아침엔 밥과 시리얼 그리고 요가를

아침은 나만의 속도에 맞춰 주체적인 삶을 살고싶은 사람을 위한 독립 매거진입니다. 케어풀은 각자의 아침을 맞이하는 이들을 위한 제로 포인트 팟 아침 에디션을 제작해 아침 매거진의 플리마켓 행사인 <Early Birds Gathering>에 참여했습니다.

누군가는 아침엔 사과지! 라고 말하지만, 글쎄요. 케어풀은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아침엔 식물이지!” 하루의 시작에서 식물을 돌보며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무척 근사한 일이니까요. 그래서 케어풀은 아침에 돌보면 절로 웃음짓게 되는 세 식물 친구와 함께 했습니다. 아침에 먹는 밥과 감자를 닮은 에렉타. 아침에 먹는 시리얼처럼 바삭해보이는 리톱스. 그리고 요가를 하듯 유연히 움직이는 알비시마.

아침엔 식물, 케어풀만의 아침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 Achim 🧡 Orange

제로 포인트 팟 아침 에디션은 아침의 숲에서 깨어나는 모습으로 로고를 제작했어요. 스탠드 컬러는 아침 브랜드의 메인 컬러이자 떠오르는 해를 닮은 주황 색상으로 제작했습니다. 아침에 수확하는 감자, 시리얼, 요가를 닮은 식물들을 컨셉으로 플리마켓의 매대는 밭처럼 꾸며봤어요. 덕분에 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듯, 흙에서 식물을 뽑아 직접 식재하는 경험을 선물해드릴 수 있었어요.

정성을 다 하는 케어풀

아침 플리마켓에서 케어풀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정성스럽다”라는 말씀이었어요. 각자의 개성을 가진 매력적인 식물친구들을 상세하게 설명드릴 때. 가드너님께서 원하시는 취향에 따라 식물의 수형은 물론, 화분 디자인과 흙의 색상까지 맞춤으로 변경해드릴 때. 저희 제로 포인트 팟은 공뿐만 아니라 아크릴 스탠드 역시 재활용으로 제작되었고, 정품 태그 역시 친환경 감귤지로 제작 되었다는 설명을 드릴 때. 식물을 죽이지 않고 키우실 수 있도록 마련한 스폐셜 태그와 케어 가이드를 안내해드릴 때.

여러 상황에서 저희는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하셨네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성스러운 브랜드라는 말 참 좋더라고요.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늘 정성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고싶습니다. 케어풀을 통해 가장 재미있게 가드닝을 접하실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지구를 돌보고, 나를 돌보는 경험까지 만끽하실 수 있도록. 케어풀이 늘 정성을 다 하겠습니다.